NEW [랩활동] 2026 PSSD LAB 바베큐 파티
중간 평가가 끝나고 조금 여유가 생긴 시점에 PSSD랩 식구들이랑 은평구 앵봉산 캠핑장에서 BBQ 파티를 했어. 이번에는 연명흠 교수님, 심유리 교수님이랑 랩 학생들이 다 같이 모였는데, 처음으로 앵봉산 캠핑장에서 만나게 돼서 더 기대됐던 것 같아.
평일이었는데도 가족 단위나 친구들끼리 놀러 온 사람들이 꽤 많았고, 서울 안에서도 이렇게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되게 신기하고 좋았어. 우리도 전날부터 먹고 싶은 음식들을 이것저것 잔뜩 준비해서 캠핑장으로 갔는데, 처음 가보는 곳이었지만 시설도 깔끔하고 조용해서 편하게 즐길 수 있었어. 무엇보다 캠핑 장비를 대여할 수 있어서 준비가 훨씬 수월했고, 도심 속에서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
다 같이 음식 준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었어. 평소에는 연구나 과제 이야기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날은 서로의 근황이나 고민 같은 이야기들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더 뜻깊었던 것 같아. 본격적으로 고기랑 소세지, 야채들을 구워 먹으면서 분위기도 점점 더 좋아졌고, 연명흠 교수님께서 가져와주신 고구마랑 마시멜로우도 같이 구워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 특히 다 같이 둘러앉아서 이야기 나누면서 먹었던 시간이 너무 재밌고 기억에 많이 남았어.
그리고 교수님들께서 수박도 준비해주셨는데, 엄청 달고 시원해서 다 같이 “이제 여름이다” 하면서 웃었던 기억도 나.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그동안 논문이나 과제로 쌓였던 스트레스도 잠시 풀 수 있어서 정말 힐링되는 시간이었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랑 아직 학기가 많이 남은 학생들이 서로 경험이나 고민들을 공유해주면서 조언도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 그런 이야기들이 되게 유익했고 앞으로 대학원 생활을 하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어.
무엇보다 대학원 생활을 하다 보면 정신없이 바쁘고 지칠 때도 많은데, 이렇게 랩 식구들이랑 같이 웃고 공감하면서 시간을 보내니까 더 가까워진 느낌도 들고 좋은 추억 하나가 생긴 것 같아서 좋았어. 앞으로도 종종 이런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힘도 얻고, 즐겁게 연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계속 만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