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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7일 금요일 크라운파크호텔서울 2018년 경험디자인학과 전공 홈커밍 데이가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서울크라운파크호텔에서 약 6시 30분부터 대략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인터랙션랩의 반영환교수님, 제품서비스시스템디자인랩의 연명흠 교수님, 통일디자인랩의 김성우 교수님, 증강휴먼랩의 허정윤 교수님을 비롯한 교수님, 졸업생, 재학생, 신입생 대략120명이 참여하였다.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은 내년에 20주년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의미가 있었다. 한국의 디자인 분야의 고급인재교육기관으로서 완전히 자리매김을한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은 2016년에 경험디자인 학과 체제로 변경을 하였고, 현재는 경험디자인학과 내에 인터랙션 디자인랩, 제품서비스시스템디자인랩, 통일디자인랩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2019년 3월에는 증강휴먼랩이 개설 예정에 있다. 홈커밍데이는 졸업생이 후배를 공식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선후배를 간 즐거운 친목과 좋은 정보교환의 자리이다. 국민대학교 경험디자인학과가 시작된 이후 그동안 경험디자인학과에서는 UX 디자인 분야와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 인재들이 양성되어 석사, 박사 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왔다. 이번 홈커밍데이 역시 교수님, 재학생, 졸업생 등 많은 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셨다. 경험디자인학과 2018 전기 예비 신입생분들도 함께 참석하여 입학 전에 미리 학우들도 만나고 선배님들도 만나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많은 학생들이 신경써서 준비했던 만큼 풍성했다. 그리고 이러한 관심 덕분에 행사가 더 성황리에 모두가 기대했던 것만큼 잘 끝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러한 관심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말한 것처럼 TED의 Homecoming Day가 지속해서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졸업생, 재학생, 교수님 등 모두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관심 없이는 그 아무리 뜻깊은 행사라도 제대로 운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학교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머금고, 각자의 방식대로 그 애정을 다시 학교에 도움으로 돌려주는 순환관계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Homecoming Day #제 점수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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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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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30일(금) 국민대학교 조형별관 303호 11월 30일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2018 경험디자인학과 콜로키움(colloqium)이 진행되었다. 심사위원으로는 스마트 경험디자인학과의 pssd랩의 연명흠 교수님, 인터랙션디자인랩의 반영환 교수님, 통일디자인랩의 김성우 교수님이 참여해주셨고, pssd랩의 경우 발표자는 전우정 박사님이 참여하셨다. 또한 현재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 재학중인 박사/석사생들 또한 참여하여 교수님들의 심사평과 함께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았다. 콜로키움(colloqium)이라는 단어가 조금은 생소할 수 있다. 콜로키움(colloqium)은 "함께 말한다"는 뜻이다. 쉽게말하면 토론회와 세미나 등의 '연구 모임'을 연상하면 좋다. 전문가들의 모임이라는 성격이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비전문가여도 자유롭게 참여해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콜로키움에서는 한 사람이 발제하고, open discussion(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말하는 토론)을 길게 하기도 하고, 발제가 여럿일 수도 있다. 각 발제에 대하여 지적 토론자(또는 논평자)를 정해서 "발제→논평→전체 토론"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다. pssd랩의 전우정 박사님은 '인공지능 시대의 사용자 경험 디자인 역량 개발 방향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인공지능이 발전한 상황에서 필요한 UX/UI역량을 제안하는 연구이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해 디자이너의 역할 및 창의적 디자인에 대한 문제는 현재 화두되고 있는 토픽이다. 디자인 분야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시작점, AI가 수년안에 상용화 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디자이너는 어떠한 직무역량을 가져야되는지에 대한 사고를 다룬다. 발표를 들으면서 인상깊었던 점은 현업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에 대하여 설명해주셔서 현재 어떤정도까지 기술의 발전이 나타나고 있으며, 동시에 현재 디자이너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들, 향후 어디까지 AI가 디자인 프로세스에 개입 가능할지에 대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인공지능 시대에 사용자경험디자인의 의미와 역할이 어떻게 변화할 것이며, 관련분야 디자이너가 어디에 집중하여 작업을 해야하는 것인가? 또한 이에 따라 업무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가 연구 목적이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토픽이었다. 아직은 콜로키움이라는 모임을 갖고, 진행하는 과정이 어색한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특정한 문제에 대하여 두 사람 이상의 전문가 또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각도에서 의견을 발표하고 참석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은 기존의 심포지움이나 컨퍼런스, 워크숍과는 또다른 느낌이여서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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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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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3(토) 동명대학교 동명대학교에서 2018년 한국디자인학회 가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pssd랩에서는 연명흠 교수님의 지도하에 오원준, 박지원, 박승태, 그리고 장도담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학회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의 디자인 연구자들과 교육자, 실무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제안하는 자리였다. 기술과 산업, 사회 등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오늘날의 디자인 연구와 교육, 그리고 산업현장의 이슈와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보기 위하여 "Rethinking Design: 미래를 위한 디자인 재고" 라는 주제로 학회는 진행되었다. 박지원 학생은 'CAD 소프트웨어의 제너레이트브 디자인 특성 모형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하여 CAD 소프트웨어 유형 분석의 틀을 설정하고, 단계별 속성으로 CAD 소프트웨어를 분류하여 향후 산업디자이너의 역할 포지셔닝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오원준 학생은 '다중사용자 인터랙션에서 발생하는 디자인 이슈 발굴-스마트홈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근미래에 전개될 IoT 및 스마트홈 제품, 서비스의 다수 사용자와 다수 기기가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한다는 점에 착안, 다중 사용자들 간의 인터랙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장도담 학생은 농촌의 주거환경개선을 보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5가지 pain point를 바탕으로 농촌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개선안 제안의 후속연구를 진행하여 창의적인 공공 정책 계획을 수립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학술발표뿐만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와 관련하여 정경원 KAIST 명예 교수님과 이석우 디자이너의 키노트 강연이 마련되어있었다. 그리고 기업의 실무사례, 통일 디자인 등의 스페셜세션과 튜토리얼세션, 시그(SIG) 심프지움이 준비되었으며 160여편의 일반 및 대학생들의 연구 결과를 나누는 학술발표가 진행되었다. 아울러 국내외 12개국 이상의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국제 초대전과 기업체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기업전시가 인상깊었다. 이번 학회에서는 현재 진행형으로 일어나고 있는 디자인 이슈와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고, 미래 디자인 연구와 교육, 그리고 산업현장이 지향해야할 디자인의 방향성을 재탐색할 수 있어 추후 연구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 또한 낯설었기에 더욱 새로웠던 북한의 디자인 이야기, 그리고 디자인의 진화된 인문학적 사고에 관한 이슈들을 새로운 측면에서 볼 수 있었던 점도 신선했다. '미래를 위한 디자인 재고'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디자인의 위상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디자인 발전 방향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논의가 디자인 교육과 연구에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기를 바란다. #2018 KSDS 가을 국제학술대회 #한국디자인학회 #pssd랩 #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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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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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9(토)~2018.09.30(일) 문화비축기지 국내에서 '좀 만든다'는 사람들이 모두 모이는 '메이커페어 서울 2018'이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문화비축기지 TO문화마당에서 개최되었다. pssd랩의 경우 연명흠 교수님의 지도하에 박지원, 신윤철 학생이 참여했다. 메이크는 미국 IT 출판사로 유명한 오라일리 미디어가 시작한 운동으로,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들고, 이를 공유하는 움직임을 뜻한다. 이러한 운동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메이커Maker'라고 한다. '메이커 페어Maker Fair'는 앞서 말한 메이커들의 축제이다.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 베이 에리어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세계 각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메이커들이 자신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한국에서는 2012년에 시작되었다. 메이커 페어 서울 2018의 하이라이트는 메이커들이 직접 만든 제품과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메이커 전시'이다. 올해는 총 108팀, 500여명의 메이커가 참여했다. 여기에는 연명흠 교수님의 지도하에 국민대학교 학부 학생들도 참여했다. 그들이 만든 제품의 종류는 다양하다. 이제는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3D 프린팅 작품부터 드론, 로봇, 전기자동차, 악기, 스마트 장난감, 오토마타, 게임 등 기술과 재치가 결합한 프로젝트로 가득했다. 또한, 이번 전시의 특징 중 하나는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로젝트가 많다는 점이다. 메이커들이 만든 로봇을 직접 착용하거나 조작하면서 작품의 원리를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는 학생들이 만든 작품도 있었다. 성인들보다 아이디어와 모양새가 뛰어나 인기가 많기도 했다. 이번 메이커 페어에 참가한 메이커들은 특별한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단지 무언가를 만들고, 그걸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 뿐이다. 메이커 페어 서울 2018은 이런 메이커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세미나를 준비하기도 했고, 그들이 작품을 만드는 과정, 그 과정에서 느낀 즐거움, 노하우를 말해주기도 하였다. 학부 때 이후로 만들기에 대한 기회가 많이 없었을 뿐더러, 조금은 어색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들기라는 행위에 대한 재미를 오랜만에 느낄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메이커페어2018서울#문화비축기지#Maker#Maker Fair#AI 스피커 조립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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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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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2일 코엑스 3층 E홀 pssd랩은 연명흠 교수님의 지도하에 9월 12일 IoT Week Korea 2018, IoT에 참여했다. '사물인터넷, 생각을 넘어 생활이 되다'라는 주제로 국제전시회, 컨퍼런스, IoT쇼케이스, 글로벌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 12개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되었다. 특히 pssd랩은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는 개인 생활에서부터 가정, 공공서비스, 산업 현장 등 분야별 IoT 서비스와 제품을 직접 보고 경험해보고자 12일에 참여하게되었다. 컨퍼런스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 사물인터넷의 무궁무진한 기술과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였고, 전시장에는 국내외에서 사물인터넷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참가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등을 마련하고 있었다. 오전의 행사를 비롯한 키노트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pssd랩 학생들은 각자 파틀를 나누어 각 세션에 들어가 정보를 수집, 공유하였다. 프로그램은 크게 4개의 트랙 총 12가지의 세션으로 구성되어있었는데 첫째 '정부 정책 및 공공 IoT 서비스', 둘째, 산업 IoT서비스 셋째, IoT기술, 표준, 보안 IoT, 그리고 IoT 융합 신기술 이라는 트랙으록 구성되었다. 글쓴이의 경우 IoT 기술, 표준, 보안 트랙에 참여했다. 컨퍼런스가 전반적으로 공학적인 메커니즘을 중심으로 토픽을 다루고 있었기 때문에 이해하는 과정에서 조금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다른 분야에서 IoT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하고 있고, 응용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맥락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글쓴이의 경우 '스마트 팜'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집중해서 들었다. 스마트 팜 중에서도 '축산'분야에 집중해서 들었다. 요즘들어 축산 농가가 줄어들고 있다. 축산이라는 시설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님비현상)이 점차 안좋아지고 있고, 운영하는 사람들이 점차 고령화됨에 따라 다른 분야보다 더 ICT기술 접목에 대한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 계란 살충제 파동/구제역/광우병 등 우리가 직접적으로 접하는 음식물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었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 더욱 축산 그리고 농업 분야의 IoT기술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축산 IoT 기술 중 흥미로웠던 것은 '경구투여용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는 점이다. 캡슐을 소의 입을 통해 넣고 캡슐안의 센서가 온도와 가축의 활동량을 분석해 SK로라망을 통해 내보낸다. 이후에 서버에 저장된 가축의 데이터를 농장주에게 피드백해주는 흐름은 IoT의 적극적인 인터랙션이 개입, 적용되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또한, 와이파이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SK로라망을 선택하여 배터리 소모량을 최소화하고, 통신반경을 20km까지 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폭의 기술적 진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IoT기술로 효율성이 증대된 환경은 농장의 생산성 증대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기존의 농장 환경에 디바이스를 붙이는 형태의 IoT(ex. cctv)는 직접적으로 농장의 생산성이라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 이러한 기술들은 단순히 농장주의 편의성에 집중한 기술들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농장주가 원하는 것은 농장의 '생산성' 향상이다. 어떻게하면 1kg의 젖을 더 짜고, 1마리의 소를 더 탄생시킬 수 있는가이다. 그러한 점에서 경구용 캡슐의 도입은 농장 IoT분야의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IoT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과 융합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주는 어쩌면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이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훌륭한 기술이 어느 분야에 어떻게 사용되어있는지에 대한 모호함을 가져왔던 것이 사실이다. 공학적인 언어와, 어색한 데이터들도 물론 많았지만, 내가 생각했던 IoT의 사용 범주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이번 컨퍼런스는 의미있었던 것 같다. #IoT Week Korea 2018, IoT#뒷풀이#명동#월향#채소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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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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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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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3일 쿠폴라 카페, 상상마당 소회의실 pssd랩의 천수경,박지혜,오원준,박지원,신윤철,박서연 그리고 신입생인 박승태 학생은 연명흠, 주재우 교수님의 인솔하에 당일치기로 춘천 워크숍에 다녀왔다. 학생들은 각각 용산역, 청량리역에서 itx청춘열차를 타고 워크샵 장소로 향했다. 서울을 벗어나자 itx청춘열차 바깥 풍경이 학생들을 맞이했다. 사실 계절이 계절인지라 많이 더울까봐 걱정을 했는데, 서울을 벗어난다는 생각에 더위는 크게 느껴지지않았다. 춘천역에 도착해서는 점심시간이라 '강촌 닭갈비'집으로 향했다. 지금까지 많은 춘천 닭갈비를 먹어보았지만, 실제로 춘천에서 닭갈비를 먹는 것은 처음이었다. 닭갈비의 양념은 부담이 없이 깔끔했고 속은 너무나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막국수를 다 먹은 후에는 막국수를 주문했다. 취향에 맞게 동치미 육수를 넣고 기호에 맞게 겨자, 식초, 설탕을 넣어 먹었다. 매실 막국수라 그런지 단맛이 강했다. 식사를 마친뒤에는 '쿠폴라'라는 카페로 가서 간단히 커피와 디저트를 즐겼다. 실내보다는 실외가 아름다운 카페였으나, 무더운 날씨 탓에 실내에서 교수님들과 학생들은 담소를 나누었다. 한 학기 동안 생활하면서 있었던 이런저런 일들을 자유롭게 얘기하는 시간이었다. 카페에서의 담소를 마치고 상상마당 소회의실로 향했다. 박사 2학기에 들어서는 천수경 학생, 졸업을 앞두고 있는 박지혜 학생, 이제 2학기 석사생이 되는 오원준, 박지원, 신윤철 학생 그리고 신입생 박서연 학생은 그동안 생각해왔던 연구주제에 대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혜 학생은 졸업논문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고, 천수경 학생은 학부&석사 때 진행했던 연구내용과 함께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에 대한 내용을 발표에 담았다. 간단히 얘기하는 것이 아닌 발표였기 때문에 조금은? 딱딱하기도 했지만, 그동안 생각했던 것을 정리 할 수 있던 시간이여서 좋았다. 각자 발표내용에 대해서는 교수님과 다른 학생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고, 다른 학생들의 관심 연구내용을 듣고, 어떠한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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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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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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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4일~16일 코엑스 2018년 7월 14일~16일 코엑스 D홀에서 키타스 KITAS 2018이 열렸다. pssd랩은 연명흠 교수님의 인솔하에 마지막날인 7월 16일 방문했다. 지난해부터 'IT 액세서리 주변기기 전시회'에서 '스마트 디바이스 쇼'로 이름을 바꾼 이번 전시회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각종 제품들을 둘러봤다. 16일 찾은 전시장에는 150여개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참석해 저마다의 부스를 차리고 곧 출시할 제품이나 이미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을 전시했다. 일반 관람객은 물론 스마트폰 제조사 연구원, 소프트웨어 업체 연구원, 유관 기업 경영진들도 다수 참석해 참가 기업들에게 이런저런 질문들을 하기도했다. IT 액세서리 관련 행사라 블루투스 이어폰과 스피커, 차량용 거치대와 충전기, 짐벌, 휴대폰 케이스, 보조배터리 등의 비중이 높았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작년과 다르게 '스마트 디바이스 쇼'로 전시 이름이 바뀌었지만, 스마트 디바이스보다는 액세서리와 관련한 제품들이 많았다는 점이다. 또한 중국에서 수입해온 저가형 제품 혹은 단순 유통사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제품에 관하여 질문을 했을때, 혹은 시연을 할 때 조금은 서툰? 느낌의 부스가 좀 있었던 것 같다. 두번째는 코와로봇 자율주행 캐리어이다. 코와로봇 자율주행 캐리어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시켜 사용자를 인식하고 따라오는 게 특징이다. 코와로봇 로버에 탑재된 레이저 감지 센서를 통해 사용자와 거리를 1초에 20번 이상 측정해 자체적으로 속도 및 거리를 조절하여 따라온다. 충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브레이크 기능도 탑재했다. 또, 전용 앱이 있어 언제든지 캐리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캐리어의 속도, 주행거리, 배터리 소모량을 알 수 있다. 도난 방지용 거리 감지 알림 기능도 갖췄다. 세번째는 스마트 줄자 '파이'이다. 인테리어·건축용 스마트줄자로 유명한 베이글랩스는 다음달 출시할 다이어트용 스마트 줄자 '파이'를 공개했다. 허리둘레, 목둘레 등 신체 사이즈를 쉽게 측정하고 결과값을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에 바로 전송해 앱으로 관리할 수 있다. 각 부위별 둘레가 모두 관리되고, 지속적으로 사이즈 변화 추이를 기록해 몸 상태 변화를 살필 수 있다. 차후 스마트줄자를 이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인데 이 중 하나가 바로 패션시장 진출이다. 파이로 측정한 신체 지수를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하는 방안 등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스마트 액세서리 쇼에서 스마트 디바이스 쇼로 발전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KITAS2018이었지만, 진지한 자세로 대한민국의 대표 IT 신제품, 획기적인 스마트디바이스를 확인하러 간다고 한다면 만족할 수 없을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온라인 제품들을 실제로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생각한다면 충분히 즐거운 전시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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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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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26~6.29 한국디자인진흥원(ddp, 용산드래곤씨티호텔, 화성롤링힐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세계 11개국 90명이 참여해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국제디자인융합캠프>를 진행했다. pssd랩에서는 신윤철, 박지원학생이 참여하였다. 캠프는 전날 리셉션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에서 ‘디자인-신기술 융합,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미국과 영국, 독일, 중국, 일본 등 11개국 15개 학교의 학생과 교수를 비롯해 구글의 배성균 디자이너, 나이키디자이너 출신 바벳 스트라우스 교수 등,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가 한데 어우러져 12개 팀을 구성했다. 또한, Life, Connect, Work, Care 등 4개의 대주제 중 하나를 선택,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디자인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이 과제였다. 주제가 디자인-신기술 융합이므로 하나 이상의 신기술이나 관련 리서치 결과를 적용해야 하고 기존의 관념과 형태를 뛰어넘는 창의적인 디자인이어야 했다.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오는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인류공동의 목표로 빈곤퇴치, 건강, 웰빙, 교육, 성평등, 기후, 평화 등 17개 분야, 169개 세부목표, 232개 지표설정을 내용으로 한다. 국내·외 학생들과 멘토가 되어줄 교수 및 현직 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루는 만큼, 디자인과 기술은 물론 구성원 개개인의 개성과 동·서양의 문화가 융합된 다채로운 디자인 아이디어를 목표로 하여 캠프는 진행되었다. 처음엔 '언어' 때문에 걱정을 했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디자인 작업을 원활히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캠프에 참여한 것이 사실이다. 글쓴이의 팀은 팀9로 독일, 홍콩, 일본, 한국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우리 조의 튜터는, 시바우라 공업대학의 Hiroshi Otsuka 교수님이 맡아주셨다. 다른 피부색과 다른 언어를 구사했지만, 첫만남은 너무도 자연스러워 기억에 남는다. 서로의 전공, 관심사, 문화 등을 주고 받았을 때에는 해외여행을 많이 경험해보지 못한 나로서는 너무도 흥미로웠다. 또한 조금은 다를 것이라 예상했던 그들이 나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고, 공통된 취미를 즐기고 있었다. 영국의RCA, 미국의 ACCD, 홍콩의 Polytechic 일본의 시바우라공업대학등 다른 학교 학생들의 사소한 일상생활도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그들도 국내의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과 마찬가지로 수도없이 밤을지새고있고, 팀플을하며, 매순간 진로에 관하여 고민하고 있었다. 때문에 우리는 진솔하고 우리라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었다. 어느샌가부터는 이 친구들이 외국인으로 느껴지지않을 정도였다. . 또한 친구들과 함께 작업을하면서 인상깊었던 점은 디자인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었다. 자신의 주관은 뚜렷하게 가져가되, 상대방을 항상 배려해주었다. 때문에 어떠한 아이디어도 발산되도록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었고, 어떠한 아이디어를 떠올렸을 때 그 누구도 망설이지 않고 먼저 얘기하는 태도를 유도했다. 특히 어떤 주장을 할때에는 항상 특정한 제스쳐를 동반함으로써 상대방의 의견에 대하여 피드백을 준다. 이 때에는 항상 '~한 방향으로 가면 좋겠다!'라는 구체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한다. 때문에 앞서 제시한 주장은 계속해서 발전되고, 정제된다. 또한, 더블다이아몬드 프로세스 과정에서 Discover 단계에 굉장히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설사 시간이 늦어지더라도 그들은 조급해하지 않았다. 많이 토론하고, 누구보다 많이 적었다. 브레인스토밍을 할때도, 스케치를할때도 그들은 항상 대화하며 자신의 생각을 전달한다. 프로젝트 마감시간이 다가왔을 때에는 조금 마음이 조급해지기도했다. 하지만, 초반의 느리고 비교적 진척이 없던 토론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진전되었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실마리가 나왔으며 이는 우리 팀에게 시너지로 작용하여 Define단계에서 문제를 정의내릴 수 있게 했다. 평소 학교에서의 과제나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의 시간과 비교하면 상당히 느린 시간이었다. 하지만 어쩌면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계속 시간을보고, 결과물에 대해서 의식했던 점이 돌이켜보면 조금은 불필요했고, 나의 프로젝트에 부작용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이널 프레젠테이션에는 다함께 무대에 서 발표를 했다. 한명이 발표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파트를 맡아서 발표했다. 발표를 모두 마쳤을 때에는 내가 기쁜 것보다 팀원들이 자랑스러웠다. 단순히 프로젝트를 끝내서가 아니라, 구사하는 언어도 다르고, 살아왔던 환경도 달라 힘든 과정이 될 것이라는 나의 선입견을 부쉈다는 점에서 기뻤다. 또한 이러한 선입견을 부숴버려준 나의 팀원들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 때의 여운은 가시질 않는다. 앞으로도 계속 간직하고싶다. 마지막으로 캠프 내내 9팀을 도와주신 Hiroshi교수님과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한국디자인진흥원#국제디자인융합캠프#소중한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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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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