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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31 연명흠. 감성과학 13(4). pp.711-720. 이 연구는 인터랙션 선택 문제에서 국가(문화), 세대, 성별, 개인주의-집단주의 등의 변수에 따라 선택에 차이가 발생하는지를 파악하고, 나아가 그 차이의 원인을 고찰하고자 한 연구이다. 본 설문에서 조사한 인터랙션 선택문제는 휴대전화 SMS보관함의 삭제버튼을 눌렀을 때의 화면디자인, 소프트웨어 설치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인터넷 경고창에 대한 대응, 수프 메이커 컨트롤페널의 유형 및 정보표현방식 선택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인 639명을 조사한 1차조사와 중국,일본,네덜란드인 총 784명을 조사한 2차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교차분석 및 카이검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휴대전화 SMS보관함 삭제문제에서는 일본인은 ‘아니오’를 네덜란드인은 ‘예’를 더 많이 선택해, 불확실성 회피 성향이 인터랙션 선택문제에 영향을 미침을 시사했다. 인터넷 경고창 문제에서는 나이든 세대에 비해 젊은 세대가, 여성에 비해 남성이 적극적으로 설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컨트롤패널의 유형 선택에서 네덜란드인은 디지털형보다 아날로그형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했다. 컨트롤패널의 정보표현방식 선택에서는 나이든 세대일수록, 또한 개인주의일수록 문자표현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했다. 여러 변인들 중 국가(문화)가 가장 큰 차이를 보여 가장 의미있는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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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문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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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1 연명흠. 감성과학 13(1). pp.79-90. 이 연구는 한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의 개인주의를 비교하여 그 차이와 원인을 고찰하고, 개인주의에 미치는 국가, 성별, 연령 등의 영향 내용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한국 267명, 중국 271명, 일본 251명, 네덜란드 262명의 데이터를 통계분석하고 그 의미를 고찰한 연구이다. 요인분석 결과, 개인주의를 구성하는 하위개념들로 볼 수 있는 4가지 요인들(‘독자행동’, ‘이익과 의사결정’, ‘타인 무관심’, ‘자신의 의지’)을 추출하였고, 이들 요인들이 특정 국가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이어 국가별 비교를 통해, ‘네덜란드,일본>중국≫한국’의 순으로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네덜란드는 여러 문항에 걸쳐 개인주의 성향이 가장 강하게 나타났으나 타인무관심 관련 문항에서는 낮은 수치를 보인 반면, 일본은 타인무관심 관련 문항에서 가장 높은 개인주의 성향을 보였다. 한국은 가장 집단주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있어서는 여성보다 남성이 개인주의성향이 강하였다. 연령에 있어서는 2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집단주의 성향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1개 문항 중 유의차를 보인 문항수는 국가별 비교에서는 21개 문항 모두, 성별은 6개 문항, 연령은 7개 문항으로 나타나, 국가가 개인주의 구분의 가장 유용한 변인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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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31 류수민, 이춘엽, 연명흠. 디자인학연구 21(4). pp.259-270. 본 연구는 김해 버스정보시스템(BIS) ARS의 정보 구조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제안한 후, 이를 다시 평가하여 최종 개선안을 도출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문헌 고찰을 통해 ARS의 개념 및 역사, 유형을 이해하고, 휴리스틱 분석과 관찰 및 인터뷰를 통해 김해 BIS ARS의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다음으로 이러한 문제점의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다른 도시의 BIS ARS 사례를 조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두 가지 유형의 개선안을 제안한 뒤, 사용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각 메뉴별로 선호하는 타입을 조합하여 최종 개선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 결과, ARS 정보 구조를 설계할 때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한 depth에 제공되는 정보의 양은 최소화하여야 하고, 쉽고 명확한 용어를 사용하여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해야 한다. 또한 불필요한 표현은 하지 않아야 한다. 선택 번호를 누름에 있어서는 일관성을 가지게 하여 사용자의 혼란을 줄여야 하며, 중요하고 빈도수가 높은 정보를 우선으로 하여 설계해야 한다. 본 연구는 차후 김해 BIS의 ARS를 개선할 때 기초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유형의 ARS 정보 구조를 설계할 때 참고 차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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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31 연명흠, 심정희. 디자인학연구 21(3). pp.231-242. 본 논문은 ‘우리나라 사용자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성향 요인 분석 및 유형화(전보)’의 후속 연구로서, 전보에서 2세~5세 기준으로 실시한 군집별 출현율을 바탕으로 제품 인터랙션 세대를, 1727세대(1980~1990년 출생), 2834세대(1973~1979년 출생), 3538세대(1969~1972년 출생), 3949세대(1958~1968년출생)의 4세대로 구분하였다. 이어서, 이와 같이 나눈 4 세대를 변인으로 하는 군집출현 빈도분석을 실시하여, 세대가 군집출현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변인이며, 성별과 직업 또한 영향을 주는 변인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세대 별로 요인분석 및 군집분석을 재차 실시한 결과, ‘단순성’과 ‘조작일관성’은 연령층이 높아짐에 따라 우선순위가 높아지는 반면, ‘오락성’과 ‘개성’은 우선순위가 낮아져, 세대에 따라 요인의 중요성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3538세대가 그 전후 세대의 분기점 역할을 하게 된 원인을 살펴보기 위해 ‘제품사용경험에 따른 코호트맵 연구결과’를 이용해 각 세대의 제품사용경험을 해석해 보았다. 그 결과, 컴퓨터와 디지털제품이 등장한 90년대를 3949세대는 30대 이후에, 2834세대는 10대 이전에 보낸 반면, 3538세대는 20대에 보내어, 사용성향에 있어서 중도적인 성격을 갖게 되었을 것이라는 방증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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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문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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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9 심정희, 연명흠. 디자인학연구 21(1). pp.105-114. 본 연구의 목적은 제품 인터랙션에 관한 사용성향을 구성하는 요인을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용자 집단을 몇 개의 특징적인 유형으로 분류하는데 있다. 또한 각 유형별로 분류된 군집과 세대 및 연령과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7년 3월에서 5월에 걸쳐 대구 경북 및 부산 경남에 거주하는 만 15세에서 49세까지의 디지털 기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거된 설문지 중 최종 639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의 분석은 SPSS WIN 11.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빈도분석, 요인분석, 군집분석, F-test 및 카이검정을 실시하였다. 또 요인의 신뢰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Cronbach's α값을 산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얻었다. 첫째, 요인분석을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11개 요인을 추출하였고, 각각, 관심, 오락성, 단순성, 조작불안감, 실용성, 개성, 조작일관성, 기능의 다양성, 조작법 습득, 고장의 책임성, 대여도로 명명하였다. 11개 요인의 누적 기여율은 67.19%이다. 둘째, 디지털 기기 사용 성향의 유사성에 따라 조사 대상자를 유형화하기 위해 군집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적극적 수용자형’, ‘소극적 추종자형’, ‘보수적 무관심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셋째, 분류된 군집과 연령과의 관계를 고찰한 결과, ‘40대는 보수적 무관심형, 30대 중후반은 3군집의 혼재, 20대 후반은 적극적 수용자형과 소극적 추종자형의 분점’ 양상을 나타내, 연령이 군집을 유형화 하는데 주요 변인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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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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